[청년창업人] 젊은 두 사업가의 만남 “커피와 타로, 제과가 어우러진 카페”

인터뷰/탐방 / 이경희 기자 / 2025-12-02 1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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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젊은 사업가의 만남이 만든 '도트', 점에서 출발하는 무한한 확장의 철학. 카페도트 이유주·이주하 대표
▲ 카페도트 이유주, 이주하 대표 (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이유주 대표(33)와 이주하 대표(38)는 커피와 디자인, 그리고 타로상담의 경험을 모아 카페도트를 만들었다. 8개월 운영하는 동안 도트크림라떼라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고, 원가율을 무시하면서까지 프리미엄 음료를 고집했다. 오픈바와 청결을 중시하는 그들의 철학은 2호점 준비로까지 이어졌다. '도트'라는 이름은 점에서 출발하는 무한한 확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Q1 두 대표의 만남과 커리어 배경
Q. 이유주 대표와 이주하 대표의 배경을 소개해주세요.
"이유주 대표는 커피와 식음료 경력이 있고, 이주하 대표는 디자인팀장으로 일했으며 타로상담도 부업으로 했어요.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카페도트를 만드는 데 영감을 줬습니다."
이질적인 경험의 조합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성의 원천이다.


Q2 도트크림라떼의 탄생
Q. 도트크림라떼는 어떻게 개발됐나요?

"8개월 동안 다양한 실험을 거쳐 도트크림라떼를 완성했어요. 이 음료는 우리 카페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메뉴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브랜드의 철학을 가장 명확히 표현하는 매개다.
 

▲ 시그니처 메뉴인 '도트크림라떼'와 '휘낭시에' (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Q3 원가율 무시한 프리미엄
Q. 원가율 10% 이상을 무시하면서까지 프리미엄을 고집하는 이유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정성 있게 준비하는 게 우리의 철학입니다. 원가율 계산만으로는 프리미엄을 만들 수 없거든요."
원가를 초과하는 가치 투자는 단기 손익이 아니라 장기 브랜드 자산을 만든다.

Q4 오픈바와 청결의 철학
Q. 오픈바와 청결을 특별히 강조하시는 이유는?

"고객이 우리의 요리 과정을 볼 수 있어야 신뢰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청결은 외형이 아니라 정신의 문제입니다."
투명성과 청결은 고급 서비스의 최소 조건이자, 고객 신뢰의 기초다.

 

Q.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지금의 상황은 어떤가요?
직장생활을 할 때에는 맡은 일만 하면 되었는데, 사업을 시작하니 이해관계에 의한 거래처와의 소통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속 배워간다는 자세로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손님을 대하는 일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단골분들이 많아지면서 동네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구요. 이러한 기세를 몰아서 2호점도 준비중이고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도트’의 의미가 ‘점’이잖아요. 한 곳에서 시작을 해서 다른 곳에도 점을 찍고, 지역을 점점 확장해서 가겠다는 의미로 상호를 ‘카페도트’로 지은만큼 계속해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카페도트 카운터 모습 (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Q5 '도트'라는 이름의 의미
Q. 카페도트의 '도트'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도트'는 점이라는 뜻이에요. 작은 점에서 시작해서 확장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했습니다. 2호점도 그런 의미에서 준비하고 있어요."
브랜드명의 철학이 비즈니스 확장 전략까지 일관되게 관통할 때, 진정한 브랜드가 된다.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준비를 많이 하시고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상권 분석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작은 골목에도 카페들이 많이 있잖아요. 저희도 동네상권에 들어와 보니 프랜차이즈점과의 가격 경쟁 등에서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본인이 창업을 시작할 때 어느곳에서 어느 층을 타겟으로 어떠한 음식을 얼마의 가격으로 할지 등을 신중히 생각하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특히 자신만의 시그니처 상품을 주력으로 하기 위해서 전문적이고 특출한 것을 하나 이상은 꼭 가져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카페도트 매장 내부. (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Q6 2호점 준비와 미래
Q. 2호점 오픈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1호점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호점을 준비 중입니다. '도트'라는 이름처럼 계속 확장할 예정이에요."
성공한 모델의 확장은 신중하면서도 과감해야 한다. 1호점의 정신을 지키되, 새로운 도전도 해야 한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카페 도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점이 커지고 많아지면서 어느 지역으로 뻗어 나갔을 때 ‘카페 도트’는 역시 차별화되는 맛과 정직성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느낌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카페도트 이유주·이주하 대표

커피 경력과 디자인 감각, 타로상담의 경험이 만난 카페도트. 원가를 무시하고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철학, 오픈바와 청결의 가치, 그리고 '도트'라는 이름 속의 무한 확장의 정신. 이들의 도전은 이제 2호점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포커스 / 이경희 기자 leegh0224@biz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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