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지역을 넘어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외식컨설팅기관…

탐방 / 김태훈 / 2011-02-14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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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업체탐방]
외식창업·프랜차이즈본부구축
전문기관 (주)핀외식연구소


과거 10년의 변화가 지금은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어 예측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경기의 호황과 불황의 쇠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지역에 거점을 둔 (주)핀외식연구소(대표 황문교)는 외식업계 트렌드를 연구하고 소자본 창업자들의 대변자 역할과 지역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 대표이사 황문교

지역적인 어려움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14년 동안 외식산업 전 방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이곳을 방문해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일
황 대표는 ‘지역에서 최초로 외식업전문컨설팅을 시작했다’란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열정이 있고 분명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라고 믿었기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지난 1998년 영남외식연구소는 현재 대표자문위원으로 있는 임현철교수(대구가톨릭대)가 설립했으며, 얼마전 (주)핀외식연구소로 사명을 변경해 지역적인 부담을 털어냈다. 전국에서 대구가 유달리 외식업이 발달한 도시로 이곳에서 전국을 재패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당시 외식창업과 프랜차이즈본부구축 컨설팅 분야는 수도권 업체들의 전유물로 그래서 더욱 집착했던 것 같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 우리가 가면 길이 된다!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매순간 선택의 길이었지만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05년부터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청주, 수원 등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야별 조리전문가로부터 직접 소스비법을 전수받는 ‘소스아카데미’과정을 진행했다. 부설 창업요리전문학원을 두어 1:1맞춤요리전수, 단기교육과정, 외식창업 메뉴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창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외식업관련 직업능력개발계좌제 교육프로그램과 지자체 맞춤형 향토음식개발과정, 향토음식 책자발간 사업을 수행중이다.

또한, 외식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과정’,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을 통해 외식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공헌했다.

지금은 at농산물유통공사의 한식세계화사업, 소상공인진흥원의 경영개선 및 창업패키지교육, 각 지자체 향토음식계발 및 컨설팅사업 수행을 통해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다양한 호출을 받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 먹 거리 지킴이가 되기 위해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하겠습니다”


◇지역을 지키는 일꾼
우리나라 외식산업은 약 60조원 시장으로 70명 인구대비 1개의 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는 반면 일본(157.4명), 미국(334명), 중국(342명)에 비해 많은 편이다. 또한 업체수가 70~80만개로 중국(7~10배), 미국(5~7배), 일본(2.1배)과 차이를 보인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5월부터 ‘2010년 전국소상공인실태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사업주 연령은 40~50대, 창업 준비 기간은 8.8개월, 창업비용은 6,570만원, 평균영업기간은 9.5년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상공인 70% 이상이 전년대비 고객수·매출액·순이익 등이 모두 감소해 경영 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2010년은 불황의 연속으로 예비창업자들은 적극적인 행동보다는 관망하는 한해였으며 위험부담이 적은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는 한해였다.” 며 “구직과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창업을 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정년이 본격화되면서 시니어 창업 수요가 늘었다”고 외식시장을 분석했다.
▲ (주)핀외식연구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QR코드를 스캔하세요.

또한 “젊은 여성과 주부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여성 창업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가 된지 오래며 여기에 실업문제로 고민하던 젊은 청년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1인 창업활동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2011년 상반기 외식시장 트렌드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트렌드를 알면 대박이 보인다”고 말하는 황 대표는 “지난 하반기에 이어 ‘시니어&여성&1인창업’과 ‘양극화&전통아이템의 변신’ 마지막으로‘교육&건강&다이어트’로 외식시장분위기는 계속이어 질것으로 보인다. 마케팅 측면은 전 세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외식업계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이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700만 명을 넘어 앞으로 주목받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듯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외식전문인력 배출은 물론 명실상부 ‘성공창업의 길’로 안내하는 전문외식컨설팅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1577-7409)


/ 김태훈 기자

(주)핀외식연구소
▪ 대표이사 : 황문교
▪ 설 립 : 1998년 7월 20일
▪ 업 종 : 외식창업·프랜차이즈본부구축
▪ 직 원 수 : 20명
▪ 부 설 : 창업요리전문학원
▪ 소 재 지 : 대구시 수성동 4가 1236-21(한솔빌딩 3층)
▪ 연 락 처 : 1577-7409
▪ 홈페이지 : www.food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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