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론 산업 메카로 우뚝…전용비행시험장 확정

기업포커스 / 하수은 기자 / 2019-03-06 17:33:43
  • 카카오톡 보내기

[소상공인포커스 = 하수은] 경기도 화성시가 드론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성시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1차 유치공모에서 조건부로 선정된 인천과 고창군의 부지 확보가 불확실해지면서 2차 공고를 했고, 화성시가 응모해 최종 결정됐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 인력 지원이 가능해져 화성이 드론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인근 교통안전공단의 K-시티 등과 연계할 수 있어 운송 분야에서의 드론을 적용한 산업 확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드론은 운송과 안전, 레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라며 “화성시는 수도권에 있어 전문 인력들과 산업체가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해 산업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가 드론 산업 메카,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설 수 있도록 드론산업 중심의 융합산업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