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놓치기 쉬운 식품 관리 포인트
식품 안전이 곧 손님의 신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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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 안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 = 제미나이) |
5월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올라간다. 이는 식품 소상공인들에게는 위험신호다. 따뜻한 날씨는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5월부터 9월까지 식중독 사건이 대폭 증가한다. 특히 5월은 봄과 여름의 경계지점으로, 기온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부주의로 인한 한 번의 식중독 사건은 소상공인의 매장을 폐쇄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5월부터 본격적인 식품 안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 식재료 보관의 기본 원칙
봄철 식재료 보관의 기본은 '신선함 유지'와 '세균 증식 방지'다. 첫째, 냉장 온도를 정확히 유지해야 한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4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8도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이 온도에서는 세균이 번식할 수 없다. 둘째, 신선도 관리가 중요하다. 입고한 식재료에 입고 날짜를 표기하고, 먼저 들어온 것부터 사용하는 '선입선출' 원칙을 지켜야 한다. 셋째, 교차 오염을 피해야 한다. 날 음식과 익은 음식을 분리 보관하고, 다른 도마를 사용해야 한다. 넷째, 냉장고 정리가 필요하다. 냉장고가 너무 꽉 채우면 냉기 순환이 안 되어 일부 음식의 온도가 올라갈 수 있다.
◇ 계절별 주의 사항
5월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첫째, 육류와 해산물은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면 부패 속도가 빨라진다. 당일 사용분만 구입하거나, 가능한 냉동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둘째, 계란, 우유, 요구르트 같은 낙농제품도 빠르게 상한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 최소한의 시간 내에 다시 냉장하는 '콜드 체인'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야채와 과일도 5월에는 더 자주 상한다. 가능하면 신선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고, 보관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넷째, 인스턴트 식품도 습도가 높으면 변질될 수 있다.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습도를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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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한 식품 안전 점검을 하는 소상공인의 모습. (사진 = 제미나이) |
◇ 점검과 교육
식품 안전 관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한다. 첫째, 정기적인 냉장고 점검이 필요하다. 주 1회 정도는 냉장고 온도를 확인하고, 상한 음식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온도계를 냉장고에 설치해 항상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다. 둘째, 직원 교육이 중요하다. 모든 직원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보관법을 실천해야 한다. 분기마다 한 번씩 식품 안전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청결 관리도 필수다. 조리대, 도마, 칼 등 조리 도구는 매일 세척하고, 주 1회 정도는 소독해야 한다. 넷째, 기록 관리를 해야 한다. 입고 일자, 유통기한, 보관 온도 등을 기록해두면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된다.
소상공인포커스 / 이경희 기자 leegh0224@biz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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