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전] 추석 후 소비 절벽 대비… 10월 매출 방어 전략 미리 세우기

소상공인24 / 김영란 기자 / 2024-09-10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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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매출 급락은 피할 수 없는 현상
사전 재고 정리로 손실 최소화
10월 신제품 준비와 마케팅 사전 기획
고객 충성도 높이는 이벤트 전략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추석 후 재고 정리에 나선 소상공인의 작업 현장. (사진 = 제미나이)

 

 

추석이 끝나면 소비 심리가 급락한다. 고객들이 명절 지출로 지갑이 가벼워진 데다, 계절 변화로 인한 심리 변화도 작용한다. 특히 추석 직후 일주일간은 매출이 평상시의 50~70%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경영 위기를 초래한다. 따라서 이 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 추석이 끝나기 전부터 10월 계획을 짜두는 것이 현명하다.


◇ 추석 특가 상품의 사전 정리 계획
추석을 위해 준비한 상품 중 남은 것들은 빨리 정리해야 한다. 추석이 지나면 그 상품의 가치는 급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석 직후 사흘간 특별 세일을 진행해 재고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무리하게 손실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원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빨리 정리하고, 그 자금으로 10월 상품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정리되지 않은 재고는 저장 비용, 부패 손실 등 추가 비용을 초래한다.


◇ 10월 신제품과 마케팅을 추석 전에 준비
추석이 바쁘다고 해서 10월 계획을 미루면 안 된다. 오히려 추석이 한창일 때 10월 신제품을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을 옷이라면 소재 선정과 주문을 추석 전에 끝내고, 9월 말에 입고받아 10월 초부터 판매하는 식이다. 또한 10월 마케팅 계획(인스타그램 콘텐츠, 카카오톡 이벤트 등)도 추석 전에 짜두면, 추석 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매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10월 신제품 준비로 전환하는 소상공인의 매장. (사진 = 제미나이)

 


◇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이벤트
추석 후의 매출 저하는 신규 고객 유입이 줄어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후 첫 주에 '감사 이벤트'를 열면 좋다. 예를 들어, 추석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 10월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SNS에서 '추석 소비 후기' 공모전을 열면,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얻으면서도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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