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전통시장 세모시장 현장"… 연말 전통시장의 활기

소상공인24 / 김영란 기자 / 2024-12-25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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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연말 세모시장의 의미와 역사
전통시장 상인들의 연말 전략
고객 수요와 시장 활성화 방안
전통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상생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연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활기찬 전통시장. (사진 = 제미나이)

 

 

연말이 되면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세모시장' 또는 '해장거리'라고 불리는 연말 최대 성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설을 앞두고 한 해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대량으로 구매한다. 송년회를 위한 식재료, 선물,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전통시장은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의 확대로 전통시장이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 못한다는 우려도 있다. 이 글에서는 연말 전통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 세모시장의 전통과 변화
세모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는 시장이다. 역사적으로 세모시장은 일반 장보기보다 의미가 훨씬 깊다. 한 해 동안의 고생을 위로받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아 장을 보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모든 물건을 세모시장에서 구했지만, 현재는 온라인 쇼핑과 대형마트의 확대로 구매 패턴이 변했다. 하지만 전통시장만의 신선함, 정감, 직거래의 장점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최근에는 전통시장이 온라인과 결합하거나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 전통시장 상인들의 연말 특수 활용
전통시장의 상인들은 연말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강조하거나, 번들 상품(여러 품목을 저렴하게 조합)을 출시한다. 또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간이 없는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일부 시장은 '야시장' 행사를 개최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전시하여 고객들의 발길을 끈다. 특히 SNS를 활용하여 신선한 상품 사진을 공유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상인들이 성공하는 경향이 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연말 세모시장에서 활발히 거래하는 전통시장 상인. (사진 = 제미나이)


 

◇ 전통시장의 미래와 상생 전략
전통시장의 미래를 위해서는 온라인과의 상생이 필수다. 일부 진보적인 전통시장은 이미 온라인 팔당(온라인 마켓플레이스)과 제휴하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젊은 상인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유명 성수 맛집이 입점하거나,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점이 생기면서 새로운 손님층이 유입되고 있다. 정부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는 곳이 아닌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미래가 있을 것이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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