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생 특별 점검 시즌… 여름철 식중독 예방 매뉴얼

소상공인24 / 김영란 기자 / 2024-06-12 12:01:39
  • 카카오톡 보내기
여름은 식중독 고위험 시즌
소상공인이 놓치기 쉬운 위생 사각지대
위생 관리로 가게를 지키자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여름철 식품 위생 특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제미나이)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식중독의 계절'이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세균 번식에 최적의 조건을 만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여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식당, 카페, 편의점, 학교 급식소 등 모든 식품 관련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위생 점검에서 부정적인 판정을 받으면 영업정지 같은 행정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면 소상공인의 신용과 경제적 손실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식중독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예방 가능하다. 첫째는 '식재료 관리 부실'이다. 신선도가 떨어진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지난 상품을 사용하는 경우다. 둘째는 '온도 관리 실패'다. 냉장고 온도가 올바르지 않거나, 조리 후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다. 셋째는 '교차 오염'이다. 날 음식과 익은 음식을 같은 도마나 칼로 조리하는 경우다. 넷째는 '개인위생 부실'이다. 손을 씻지 않고 조리하거나, 아픈 직원이 일하는 경우다. 다섯째는 '조리 온도 미흡'이다. 음식을 충분히 익히지 않는 경우다. 여섯째는 '청결 관리 부실'이다. 주방을 깨끗이 유지하지 않는 경우다.


◇ 여름철 위생 관리 체크리스트
여름철 위생을 관리하려면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첫째는 '일일 점검'이다. 매일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냉장고 온도, 청결 상태, 직원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는 '주 1회 심층 청소'다. 냉장고, 냉동고의 내부를 비우고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곰팡이나 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조리 도구 소독'이다. 도마, 칼, 식기 등을 주기적으로 열탕 소독해야 한다. 넷째는 '직원 교육'이다. 모든 직원이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실천해야 한다. 다섯째는 '기록 관리'다. 매일 온도를 기록하고, 식재료 입고 날짜를 표기해야 한다. 여섯째는 '설비 점검'이다. 냉장고, 냉동고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정비를 받는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되는 소상공인의 주방. (사진 = 제미나이)

 


◇ 식중독 사건 발생 시 대처법
식중독 사건이 발생했다면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첫째는 '즉시 신고'다. 보건소에 신고하고 역학조사에 협력해야 한다. 은폐하려다가 적발되면 벌금이 훨씬 커진다. 둘째는 '고객 대응'이다. 피해 고객에게 성의 있게 사과하고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 셋째는 '원인 파악'이다. 식중독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향후 대책을 세울 수 있다. 넷째는 '시설 정소'다. 식중독 원인이 된 시설과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다섯째는 '언론 대응'이다. 필요하면 신문사나 방송국에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준비를 해야 한다. 여섯째는 '보험 청구'다. 상해보험에 가입했다면 청구 절차를 진행한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전하는 언론 소상공인포커스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biz1966@naver.com

[저작권자ⓒ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