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종합R&D센터’ 설립...신성장 동력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기업포커스 / 조무정 기자 / 2022-03-16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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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대유R&D 센터 부지 일부에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2월 준공완료
-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17일부터 주요 계열사 순차 입주 통해 업무 협업 강화
- 그룹 R&D컨트롤타워 역할 수행…2025년 재계순위 50위권 진입 중장기 목표 완수
▲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전경.(사진=대유위니아그룹)

 

[소상공인포커스 = 조무정 기자]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이 경기도 성남시에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준공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기존 대유R&D센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2만 800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를 자랑한다.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입주를 진행한다. 먼저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의 경영지원본부와 상품기획실, 해외영업본부 등 일부 부서가 이전한다. 

 

기존 대유R&D센터에 입주해 있던 위니아기술연구원과 디자인센터를 비롯해 전장 계열사인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 정보통신과 신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대유플러스의 연구개발 관련 부서 등도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로 이전한다. 기존 대유R&D센터는 시험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R&D센터는 국내외 최고 사양의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건물 관리 및 운용,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연구소 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첨단 보안솔루션 채택 등 고도화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스마트오피스 사내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임직원 전용 모바일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사무 예약 및 출입, 결제 시스템 지원 등 유연한 업무 환경도 구현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그룹 경영방침인 ‘글로벌경영, New Way,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2025년 재계순위 50위권 그룹 진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되새기는 원년으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혁신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 15일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에서 박성관 위니아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성명기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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