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시민 마음건강 관리 지원 '정신건강 모니터' 운영

지역/소상공인 / 최준호 / 2021-08-12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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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율 증가와 함께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 지원

 

▲군산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홍보 모니터를 설치했다.(사진=군산시)

 

[소상공인포커스 = 최준호 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홍보 모니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5곳(전주.익산.군산.정읍.남원)에 설치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방법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제공을 통해 마음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최근 자살율 증가와 함께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정신건강 모니터 설치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기회를 군산시민이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불안, 스트레스 반응이 지속되고 심화될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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