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환경운동연합과 손잡고 지구 온난화 예방 프로그램 후원

정책/지원 / 조무정 기자 / 2018-10-26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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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확산과 재생에너지 실천 '재생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 후원
2년간 쉐이크쉑 디저트 메뉴 '쉑 어택' 매출 5% 기부...전세계 매장 함께 참여
지난 25일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에너지 전환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부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좌측부터)환경운동연합 이지언 에너지국장, 환경운동연합 최준호 사무총장, (주)파리크라상 황성철 SS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사진=SPC 제공)

[소상공인포커스=조무정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지난 25일 환경운동연합과 ‘재생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이번 후원은 쉐이크쉑 전세계 매장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단체 기부 프로그램인 ‘채러티 파트너(Charity Partner)’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2년간 쉐이크쉑 콘크리트(아이스 디저트) 메뉴인 ‘쉑 어택(Shack Attack)’ 판매 금액의 5%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태양광 발전기의 설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운동연합이 태양광 발전 확산과 재생에너지 실천 촉구를 위해 진행하는 시민 교육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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