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에서 8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는 조개전골 집이 있다. 대물조개전골. '대물(大物)'이라는 이름처럼 큰 그릇에 조개와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낸다. 박태현 대표(49)는 직장생활을 하던 중 친구 가게를 도우면서 요식업에 눈을 떴다. "나도 하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내 가게를 만들어 보자 하는 생각에 직장을 그만뒀어요." 2017년 5월, 그렇게 대물조개전골이 인덕원에 첫 솥을 올렸다.
박 대표는 직장을이었다. 요식업과 거리가 있었지만, 친구 가게를 돕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내 가게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창업 준비를 마치고 2017년 5월 인덕원에 대물조개전골을 열었다. 올해로 8년째다.
대물조개전골의 대표 메뉴는 짬뽕조개전골이다. 수제 짬뽕 국물에 조개와 등갈비 또는 소고기를 곁들인 메뉴로, 인덕원 조개전골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개발한 생마뉲 등갈비찜도 인기가 높다. 간장맛과 매콤한맛 두 가지로 제공한다. "신선한 조개만을 취급하여 푸짐하게 제공해드리는 것이 원칙"이라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
대물조개전골의 시그니처, 짬뽕조개전골. 수제 짬뽕 국물과 신선한 조개의 조합.
코로나 시기, 가장 힘든 때를 버티게 해준 건 한 단골손님이었다. "직원들을 데리고 자주 회식을 주섣해주시고 가족들도 모시고 방문해주셨어요. 격려의 말씀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힘이 됐습니다." 함께 버텨준 직원들과 바쁠 때마다 달려온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박 대표의 미래 계획은 두 갈래다. 사업적으로는 인덕원 본점을 기반으로 2호점, 3호점을 이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먼서 말하는 것은 나눔이다. "도리나 뤑단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손님분들에게, 어뉀우신 분들에게 베풀면서 살고 싶습니다." 8년 동안 가게를 지켜온 사람의 말에는 자연스레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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