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미래 계획: GSH 커피의 미래를 위한 길 닦기
장선재(27) 사장의 어머니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커피로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2011년 지소현 커피숍을 시작했다. 단골 손님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그들은 다양한 로스팅 기술을 사용하면서 커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이루고 있다. 장선재 사장은 양질의 서비스은 물론 청결과 같은 기본 원칙을 강조합니다. 그는 어머니인 지소현 대표이사로부터 커피 만드는 법을 배웠고, 커피 제조와 경영 모두를 배웠다. 현재의 매장은 GSH COFFEE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와 제품 홍보에 중점을 두고 로스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
| ▲ 지소현 커피숍의 장선재(27)사장 (사진=이지민 기자) |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동네 카페가 많지 않던 2011년,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는 커피 한 잔과 함께 행복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커피향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고객과의 작은 교류를 통해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보람찼습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도 많았고 고난도 많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까지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저희 커피를 찾아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저희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한 잔의 커피로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이 가게를 운영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A. 2011년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함께 해왔습니다. 당시 핸드드립과 로스팅을 활용해 스페셜티 커피를 탄생시켰으며, 대중의 트렌드에 맞춰 커피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습니다. 커피가 다양한 추출장치(사이펀, 드립드립, 에어로프레스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재능기부로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 ▲ 지소현 Roster`s 커피 입구 전경 (사진=이지민 기자) |
Q.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운 신념이나 원칙이 있나요?
A. 큰 신념이나 철칙은 없습니다. “4000원짜리 커피라도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만들어보자.” “기본에 충실하자” 아침에 오픈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커피 세팅입니다. 이 작업에는 많은 양의 커피 원두와 시간, 반복 작업이 필요하므로 매번 수행하는 것이 귀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 세팅은 커피를 마시러 오시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청소, 청결, 서비스, 품질 등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을 지키며 새로운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창업으로 시작하셨나요?
A. 저는 창업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에게 커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커피를 배우겠다는 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커피의 쓴맛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를 통해 커피의 다양한 맛을 알게 되면서 점차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커피 만드는 법을 배우고 매장을 운영한 지 2년 정도 됐고, 현재는 지소현 로스터스 커피를 운영하고 있고, 지소현 대표님이 저의 어머니이십니다.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큼 실력을 키워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 ▲ 지소현 커피숍의 내부모습 (사진=이지민 기자) |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A.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보다는 응원을 드리고 싶고, 현재 자영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해당 분야에 취업해 경험을 쌓은 뒤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픈 전 열정과 목표를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중소기업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A. 일에 바쁜 소상공인들은 지원 방안을 살펴볼 시간이 없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 대책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정부가 직접 연락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 ▲ 지소현 커피숍의 뉴 브랜드 'GSH COFFEE' (사진=이지민 기자) |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현재 지소현 로스터스 커피는 리브랜딩 작업 중입니다! 이제부터 고객들에게 GSH COFFEE로 알려지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로스팅 대회에 참가합니다! 운좋게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GSH COFFEE 홍보를 위해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겠습니다. GSH COFFEE 원두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하고 있으니 편하게 드셔보실 수 있어요! 또한 원두커피와 콜드브루 공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포커스 / 정다운 기자 dooin9352@gmail.com
[ⓒ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