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쉐프 방인태, 대만식 우육면으로 직장인 상권을 사로잡다.
![]() |
| ▲ 방인태 대표. (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하오미앤(好面)이라는 이름은 한자로 '좋은 면'을 뜻한다. 오너쉐프 방인태 대표는 조리과를 나온 뒤 오랜 시간 조리사로 일하면서 한 가지 불만을 품고 있었다. "식재료 대비 이 정도까지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하고 싶은 음식을 손님에게 드리지 못하는 것도 아쉬웠고요." 그 불만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최소한의 가격으로, 제가 손님에게 꼭 드리고 싶은 음식을 제공하면서 즐겁게 돈 벌어 보자는 마인드로 가게를 열었다." 직장인 상권에 자리 잡은 하오미앤은 점심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단골을 모으고 있다.
하오미앤의 가장 인기 메뉴는 대만식 우육면이다. "好面, 좋은 면이라는 이름이 있으니 가장 잘해야 할 게 면 요리다." 직장인 상권인 만큼 밥 종류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서는 고기가 듬뿍 들어간 '어향 통가지 덮밥'도 준비했다. 매 분기마다 신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맛을 선보이는 것도 방 대표의 목표 중 하나다.
![]() |
| ▲ 하오미앤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Q. 가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 조리과를 나오고 조리사로 일을 하면서 식재료 대비 이 정도까지 가격이 비싸게 형성 되어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하고 싶은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해 드리지 못하는 부분도 일을 하면서 많이 아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게를 운영할 때 최소한의 가격으로 비싸지 않게 판매하면서 재가 손님에게 꼭 드리고 싶은 음식을 제공하면서 즐겁게 돈 벌어 보자는 마인드로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매 분기마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실 수 있게 퀄리티 있는 신메뉴를 꾸준하게 개발 하는게 목표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며 금전적인 부분은 빼놓을 수 없지만 최대한 사장 손님 양쪽 다 만족스럽게 장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창업을 시작할 때 현실적인 부분보다 의욕이 앞서서 시작했어요. 오픈하고 3달 만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고, 비상상황 대비를 전혀 생각하지 않아서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자영업을 준비하신다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시작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변수들이 많습니다.
![]() |
| ▲ 중식 전문점 하오미앤.(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Q.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조리사 출신이다 보니 마케팅 부분은 문외한입니다. 대신 음식에 대한 열정이 큰 장점이에요. 하오미앤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맛과 메뉴를 연구하고 제공해 드리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Q. 현재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호면(好面) 좋은 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가게인 만큼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대만식 우육면입니다. 직장인 상권에 위치해 있다 보니 밥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는 어향 통가지 덮밥도 잘나가고 있어요.
Q. 새로 시작하는 자영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있나요?
저는 창업을 시작할 때 현실적인 부분보다 의욕이 더 앞서서 시작했습니다. 오픈하고 3달 만에 코로나라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비상상황에 대비등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저는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자영업을 준비하신다면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시작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장사를 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변수들이 많습니다. 사소한 부분들 전부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시작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
| ▲ 장중식 전문점 하오미앤 메뉴.(사진 = 이경희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하오미앤은 현재 '페이 셀프'라는 셀프 결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테이블 오더나 서빙 로봇은 아직 써보지 않았지만, 인건비 측면에서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소상공인이 스마트 기기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배경에는 코로나 이후 인건비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
방 대표는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어떤 정책과 지원이 있는지 잘 모릅니다. 찾아보기도 힘들고, 설명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소상공인이 대부분이다."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가게를 운영하며 금전적인 부분은 빼놓을 수 없지만, 최대한 사장과 손님 양쪽 모두 만족스러운 장사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좋은 면 한 그릇에 담긴 방인태 오너쉐프의 철학이 직장인 상권의 점심 풍경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소상공인포커스 / 이경희 기자 leegh0224@bizfocus.kr
[ⓒ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