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 창립 33주년 기념식 개최

기업포커스 / 정창규 기자 / 2021-11-15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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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수 대표 “앞으로 100년을 위한 명품기업으로”
▲ 지난 12일 코리아나 화장품 광교 사옥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유상옥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유학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번째)가 장기근속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나 화장품)

 

[소상공인포커스 = 정창규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12일 광교 사옥에서 유상옥 회장과 유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비드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그동안 코리아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장기근속자 시상식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립 33주년을 맞아 유학수 대표는 온라인 기념사를 통해 “코리아나 화장품이 33년 동안 발전하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애사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리아나 화장품이 ‘앞으로 100년’으로 나가기 위해선 ‘5대 핵심가치(Technology, Innovation, Marketing, Consumer, Overseas)’를 변하지 않는 지향점으로 삼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부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내부적으로는 히트상품의 개발과 육성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코리아나의 재도약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1988년 설립되어 ‘고객만족’, ‘정도경영’, ‘명품주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33년 동안 토종 화장품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48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송파기술연구원과 화장품 공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코리아나미술관, 식물원 등을 운영하며 문화경영 및 친환경 뷰티 문화의 가치를 공유,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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