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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사진=한화그룹) |
[소상공인포커스 = 조무정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4일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나 한·미 관계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펜스 전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약 2시간 가량 오찬을 함께했으며, 김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김 회장은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장환 목사는 정치·경제·종교가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경제·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 했다.
한편, 펜스 전 부통령은 2021년 2월부터 헤리티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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