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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청 |
[소상공인포커스 = 최철민 기자] 진안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이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5.9%에 달해 도내에서 접종률이 1위를 기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백신 대기자에 대해서는 전화 연락을 취하고, 읍면별 미접종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8~9월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전 군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가 7017명으로 접종률이 27.6%에 달하고 있는 등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택배기사 및 요식업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등 대면업무가 많은 직종 종사자들에게 지자체 자율접종 1차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는 18~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작해 접종률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접종 사각지대(장애인, 미등록 외국인 등)에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병행하고 고령층(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백신 접종룔을 올려 빠른 집단 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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