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카라멜 브라우니와 까눌레로 심장을 사로잡는 노벨로, 품질과 맛의 비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의 10년 파티시에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벨로의 노정희(34) 대표는 매일 새롭게 구워내는 고품질 디저트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솔티드카라멜 브라우니'와 '까눌레'는 고급 재료와 노정희 대표의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져, 단골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탔다. 노벨로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노정희 대표의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이 녹아든 예술작품과 같은 공간이다. 그녀의 꿈과 열정이 만들어낸 디저트들은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노벨로는 문래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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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파티시에의 경력으로 차별화된 노벨로를 만들어가는 노정희 대표 (사진=이지민 기자) |
Q. 디저트카페 업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제과제빵 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파티시에로 일을 10년정도 했었습니다.출산을 하며 자연스레 일을 그만두고 육아를 하게되었고, 아기가 유치원 들어갈 때쯤 다시 제 일을 계속하고 싶었고,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함께 할수있는 조건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가게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Q. 사업장의 상호를 노벨로로 정하신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노벨로가 불어로 뜻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갓 구워진’,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라는 뜻이 있어서 디저트 카페이기에 매일매일 빵을 구워낸다는 의미도 있고, 결혼 후 제2의 인생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다는 의미로도 좋아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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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 카페 노벨로의 외부 전경 (사진=이지민 기자) |
Q.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은 어떤 게 있으셨나요?
A. 제가 이쪽 일을 계속 했었기 때문에 쌓아왔던 기술이나 배워왔던 것을 토대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위생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준비를 했습니다.
Q. 시그니처 메뉴 및 매장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노벨로는 제가 직접 모든 디저트를 만들고 판매하고있는 디저트 전문점&카페 입니다. 저희 가게 시그니처 디저트인 솔티드카라멜 브라우니와 까눌레를 손님분들이 제일 좋아해 주십니다. 시그니처 인 만큼, 퀄리티 높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솔티드카라멜 브라우니”는 초콜릿을 주 재료로 한 디저트이구요. 좋은 재료로 초콜릿 함량을 더 높게 하여 드셨을때 초콜릿 맛이 더 많이 나는 브라우니이고 수제 솔티드 카라멜이 올라간 단짠단짠의 매력이 있는 브라우니입니다. 일반적으로 브라우니에 밀가루 함량이 많아지면 푸석하고 꾸덕한 식감이 사라지는데 저희는 밀가루가 소량 넣고 초콜릿 함량을 높여 만들어 더 꾸덕꾸덕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까눌레”는 계란, 우유, 바닐리빈이 베이스가 되는 디저트이고, 열전도율이 높은 동틀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한 겉바 속촉 디저트입니다. 까눌레가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오븐 온도나 반죽 온도에 따라 잘 나오기 힘든 디저트인데 많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손님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많이 찾아주시는 디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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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 카페 노벨로의 시그니처 메뉴들 (사진=이지민 기자) |
Q.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운 소신과 철칙이 있다면?
A. 요즘 카페들 화려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졌고, 소비자 분들께서도 디저트의 대한 지식의 수준이 많이 높아지셨습니다. 노벨로에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저의 디저트를 맛보시고, 돈이 아깝지않고 재방문 의사가 생길 만큼 기억에 남는 디저트 가게로 기억하실수있게 계속 새롭고 트렌디함과 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본인만의 철저한 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을 텐데, 위기를 이겨낸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A. 메뉴를 개발, 가격을 측정, 로고 제작 등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부분까지 모두 제가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가야해서 처음에는 부담과 걱정이 가득 찼었습니다. 이런 시행착오가 있을때 남편도 요리사라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많이 커버해주었고 같이 도와주고 신경 써주어서 극복할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어떤 일이든 힘들고, 처음 시작하는 창업은 당연히 실패와 후회의 연속일 것입니다. 저도 지금 현재도 계속 되는 실패와 후회란 도마위에 올라 있지만 성공하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있고, 창업에 도전하시는 분들 역시 나중에 더 열심히 해볼껄 후회되지 않게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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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저트 카페 노벨로의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지민 기자) |
Q.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해서 대표님의 소견과 정부에게 바라는 점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특히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해 어떤 대책을 준비 중이신가요?
A. 종이빨대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고 특유의 종이향이 나서 사실 손님 분들이 종이 빨대를 별로 안좋아 하십니다. 이번에 규제가 풀려서 크게 달라질건 없는 것 같지만 계속 규제가 왔다 갔다하면 운영하는 입장에서 혼동이 오기 때문에 확실한 규제를 정하여 유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빠르게 변화되는 트렌드를 따라가고, 화려함과 맛이 훌륭한 디저트를 만들어서 앞으로 계속해서 노벨로를 성장해 가고 싶구요, 노벨로를 문래역에서 가장 맛있고 유명한 디저트카페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상공인포커스 / 정다운 기자 dooin93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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