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씨프로틴 신상품 '바다에서왔닥' 출시

기업포커스 / 노현주 기자 / 2020-04-17 14:07:23
  • 카카오톡 보내기
알래스카 명태연육 단백질을 활용한 씨프로틴 신상품
덤벨경제의 중심 닭가슴살의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아
▲ 수산 유래 단백질 신상품 '바다에서왔닥' (이미지=한성기업)

 

[소상공인포커스 = 노현주 기자] 닭가슴살에 질린 사용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산유래 단백질 '씨프로틴' 신제품이 출시됐다. 

 

한성기업은 알래스카 명태 연육으로 만든 고단백 식품 '바다에서왔닥'을 출시했다. 닭가슴살 같은 축육 단백질이나 대두단백질과 구분하여 수산 유래 단백질을 강조하기 위해 '씨프로틴(Sea Protain)'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씨프로틴을 채택한 무지방 저콜레스테롤은 반복적인 식단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다이어터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맛을 강조한 바다에서왔닥은 저분자피쉬콜라겐과 레몬 · 허브 페퍼를 추가, 패키지당 85Kcal의 부담없는 칼로리로 다이어트 간식이나 식단으로 추천한다고 한성기업측은 밝혔다. 

 

한성기업은 맛살 크래미 브랜드를 만든 맛살과 연제품의 노하우를 담은만큼 씨프로틴 제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덤벨(bumb bell)경제'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건강을 챙기고 멋진 체형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의 단백질 상품 시장은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백질 함유 시리얼과 음료 등의 건강기능식품부터 닭가슴살을 응용한 축육 단백질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업계는 2025년 세계 단백질 시장 규모를 3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