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匠人 줌인] 주니헤어의 변화와 혁신: 고객 맞춤형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용실 이야기

인터뷰 / 정다운 기자 / 2023-11-09 10:07:21
  • 카카오톡 보내기
"미용의 열정에서 탄생한 주니헤어, 고객의 만족을 넘어선 서비스"
"지역 사회의 사랑을 받는 주니헤어, 혁신과 헌신의 미용 여정"

주니헤어는 고객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 전념하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미용실이다. 이곳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 사용으로 지역 사회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미용 기술로 고객의 개성을 살려준다. 주니헤어는 항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스타일링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변화를 선사한다. 이곳은 지역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미용실로, 각 개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 주니헤어의 김세정(51)사장 (사진=이지민 기자)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원래 젊을 때부터 미용을 한 건 아니고요. 20대 때는 다른 직장을 다니다가 결혼 후에는 육아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후에 봉사하기 위해 교회 취미반에서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미용이 저에게 적성에 맞아서 자격증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나 복지관에서 노인분들 커트나 파마를 해드리는 봉사도 하며 다른 미용실에서 직원으로 10년 정도 일한 후에 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Q. 이 가게를 운영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A. 가게를 오픈한 지는 5년 되었습니다.저희 미용실은 다른 미용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요. 가격은 저렴해도 파마약이나 염색약 제품도 저렴한 것을 사용하지 않고 좋은 것을 쓰려고 하며, 시술 또한 다른 미용실에서 받는 것과 다름없이 고객님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시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운 소신과 철칙이 있다면?

A. 미용이 좋고 재미있어서 시작한 거라 들어오시는 손님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해 드리는 것이 저에게는 제일 큰 기쁨입니다. 커트나 파마를 하고 나서 깔끔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족하며 돌아가시는 손님들을 보면서 보람이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저희 미용실을 찾아주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만족스러운 시술을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운영 중입니다.

 

▲ 주니헤어의 입구 모습 (사진=이지민 기자)


Q. 사회 첫발을 창업으로 시작하셨는지, 아니면 직장을 다니다가 창업을 하셨는지, 업종을 전환하신 건지요?

A. 20대 때는 보습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요, 결혼 후 봉사하다가 미용을 알게 되어 제2의 직업을 찾은 것입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여 오픈했을 때에는 시행착오가 좀 있었습니다. 보통 20대 초반에 미용을 시작하게 되면 스텝, 인턴, 초보 디자이너, 중급 디자이너로 차곡차곡 단계를 밟고 올라가게 되고 이렇게 해야 어떤 손님이 오시더라도 문제없이 감당할 수 있는데,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 위주로 경험을 많이 했고다른 미용실에서 일을 하긴 했지만 중간에 쉬는 기간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단계별 경험이 부족했기에 사업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5년 차가 되어 노하우가 많이 쌓여서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요?

A. 창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이라는 것이 혼자 하게 되면 외로울 때도 많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도 많습니다.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계속 본인에게 채찍질하며 부지런하게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트렌드도 배우고 발전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용 같은 경우는 트렌드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더더욱 발전하려는 태도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주니헤어의 내부 전경 (사진=이지민 기자)


Q.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네, 작년과 재작년까지 코로나로 인한 시간 제한이나 인원 제한으로 매출이 떨어진 부분이 있었는데,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어서 적절히 메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는 골목에서 작게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3~4년 후에는 가게를 조금 더 넓혀서 번화가 쪽으로 나가서 많은 직원들과 함께 큰 매장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소상공인포커스 / 정다운 기자 dooin9352@gmail.com 

 

[ⓒ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다운 / 취재부 기자

dooin9352@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