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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신규 공공택지 지정으로 1만4천호 공급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사진=의왕시) |
[소상공인포커스 = 김용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신규 공공택지 지정으로 부곡동 의왕역 일대 약 221만 4000㎡ 부지에 1만 4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신규 공공택지 조성사업 개요는 다음과 같다. ▲위치-의왕시 부곡동(초평·월암·삼동), 안산, 군포 ▲사업량-약 177만평 (5,864,354㎡)▲의왕 67만평(2,214,279㎡), 안산 60만평(1,993,107㎡), 군포 51만평(1,656,968㎡) ▲(세대수/계획인구) 40,790세대 / 91,174인 ▲의왕 14,184세대, 31,980인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30일 국토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과 관련, 31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세부 추진내용과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입장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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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신규 공공택지 지정으로 1만4천호 공급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 |
김 시장은 이번 신규 공공택지 조성사업으로 의왕역 인근 초평, 월암, 삼동 일원 2,214,279㎡(약 67만평)에 계획인구 3만 2000명, 총 14,184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고 밝히며, 편리한 교통여건과 자연을 품은 최적의 주거환경,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들 것임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신규 공공택지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의왕역이 GTX-C 노선 정차역으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향후 9만 여명의 광역교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C노선 의왕역 정차 반영을 위해 타당성용역 및 자문회의, 비용부담 제안,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토부에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힘써왔다.
이 외에도 김 시장은 광역교통 접근성과 통행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국도1호선을 중심으로 부곡.고천.청계동을 연결하는 (가칭)의왕도시우회도로를 신설하고, 진행 중인 의왕오매기지구 개발사업과도 연계하여 부곡-청계를 잇는 지역 간 광역도로를 새롭게 개설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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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신규 공공택지 지정으로 1만4천호 공급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사실상 확정 |
이어 신규 사업부지 내 충분한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최대한 확보하여 우수기업 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입장문 서두에서 신규 택지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원주민들의 희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초기부터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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