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CT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확대

기업포커스 / 조무정 기자 / 2021-11-04 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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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ICTWOW' 개편
▲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ICTWOW) 전시분야.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상공인포커스 = 조무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ICTWOW)을 4일 새롭게 개편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 전시회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개관했다.

과기정통부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전시관의 명칭 변경, 세부기능의 고도화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전시관의 해외 홍보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의 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우선 실감형 가상현실 모드와 채팅·영상회의 해결책 도입, 방문자 통계기능 강화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구동에 최적화된 기능과 환경 구축을 통해 사업 활용도를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과기정통부는 “전시관 개편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기업의 제품과 기술 우수성을 알려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전시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확장가상세계인 제페토에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 홍보관도 구축, 운영된다.

전시관 개편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전시 참가기업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약 73% 증가한 총 577개사의 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 잠재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해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영업활동이 성공으로 이어져 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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