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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
[소상공인포커스 = 김완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 5곳을 추가 지정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추가로 지정된 5곳은 ▲삼정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움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엠엔에이거래소다.
‘중소벤처기업 엠엔에이 지원센터’는 인수합병 계획수립, 법률세무 컨설팅 제공, 전문가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벤처투자업계에서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실제 법무회계법인, 인수합병 전문 벤처투자사와 기업 등 인수합병시장에 참여하는 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 8월 발표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에서 인수합병 중개 활성화의 하나로 민간 중심의 인수합병지원센터 확대를 발표했다.
양승욱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더 쉽게 인수합병 관련 정보에 접근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수합병은 창업→투자→회수→재창업·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벤처생태계의 주요 연결고리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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