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꽃집 경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험의 축적.
꽃과 케이크 세트 판매로 차별화된 이벤트성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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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초롱 베르아즈 대표 (사진 = 김영란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은평구에서 꽃과 떡케이크를 판매하는 '베르아즈' 오초롱 대표(90년생, 32세)를 만났다.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접고 새로운 길을 선택한 그녀는, 국비지원 교육부터 꽃집 경력, 온라인 쇼핑몰 근무를 거쳐 창업에 이르렀다. 창업한 지 4개월 만에 이벤트성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신진 사업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① 창업 동기 - 경찰공무원에서 꽃과 케이크로
Q. 은평구에서 꽃, 떡케이크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집이 가까워서요. 집이 가까워야 무슨 일이 터졌을 때 빨리 올 수 있으니까 가까운 곳에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경찰행정학과를 나와서 경찰공무원 준비를 했었는데, 스펙도 없고 공부만 오래하다 보니 취직할 곳이 없었습니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막연히 꽃과 케이크를 팔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공무원 준비에서 꽃과 케이크로의 급격한 전환. 하지만 오 대표는 이 선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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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아즈 꽃 전시 (사진 = 김영란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② 체계적 준비 - 국비지원, 현장 경험, 온라인 경험
Q. 꽃과 케이크 사업을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폴리텍 대학 과정에서 창업 위주의 국비지원 꽃 수업이 있어서 3개월 정도 배우고, 운 좋게 다른 꽃집에 일하게 되어서 1년 정도 일했습니다. 그 후 온라인 꽃 쇼핑몰에서 3년 정도 일한 후, 케이크 학원을 다니며 꾸준히 계속 연습하면서 연구한 후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꽃 이론 → 현장 경험 → 온라인 마케팅 → 제품 개발. 오 대표의 창업 준비는 체계적이고 철저했다.
③ 차별화 전략 - 세트 판매의 효과
Q. 베르아즈가 추구하는 색깔이 있나요?
"이벤트성으로 케이크와 꽃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케이크를 사면 꽃다발 20% 할인이 되기 때문에 세트로 많이 구매하시고,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꽃과 케이크의 단순한 조합이 아니라, '이벤트'라는 맥락 속에서의 세트 판매. 이는 고객의 감정을 이해한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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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아즈 매장 외관 (사진 = 김영란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④ 운영 기간과 성장 - 4개월차의 신생 사업
Q. 이 가게를 운영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창업한 지는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시장에서의 위치를 찾고 있다.
⑤ 메뉴 개발 - 퓨전 떡의 트렌드화
Q. 메뉴 개발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지금 메뉴 개발을 하고 있는 퓨전 떡이 요새 유행을 많이 해서, 티라미수 떡케이크나 옥수수 떡케이크 이런 식으로 퓨전으로 맛볼 수 있게 준비 중입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오 대표는 떡케이크의 퓨전화로 또 다른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셈이다.
⑥ 미래 비전 - 계속된 혁신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꽃과 케이크라는 두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니, 이를 유지하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과 메뉴를 개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4개월 만에 벌써 다음 단계를 생각하는 오 대표. 혁신을 멈추지 않는 창업가의 자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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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아즈 매장 내부. (사진 = 김영란 기자 / 소상공인포커스 DB) |
● 베르아즈 한줄 요약 90년생 대표의 꽃 및 떡케이크 전문점. 세트 판매로 차별화. 퓨전 떡케이크 개발 중. 4개월차 신생 사업가의 혁신. |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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