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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은행잎 추출물 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사진=동아제약 제공) |
[소상공인포커스 = 노현주 기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20년 전보다 8년 가까이 늘었다. 반면 기대수명에서 질병·부상 기간을 뺀 건강수명은 2012년 집계 이래 지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아 가장 필요한 준비물은 건강이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유의해야 할 노화 증상과 그에 맞는 대책을 살펴보자.
혈관의 노화
건망증이 잦아지고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들은 흔하게 나타나는 노화의 신호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치매나 황반변성 등 큰 질환으로 이어질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선 혈관 건강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
또 눈의 망막 주변 모세혈관이 막혀 비정상적인 모양이 되면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물질이 분비된다. 단순 노화에 의한 노안은 수정체 주위 근육의 퇴화가 원인이라서 안경을 쓰면 교정된다. 반면 혈관의 문제로 야기된 시력 저하는 병세가 급격히 진행되고 시력 상실로 발전할 우려도 크다. 초기 증상의 경우라면 뇌의 혈액 순환을 촉진 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충분히 혈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혈관 건강 영양소
호두·잣·땅콩 등 견과류의 레시틴과 칼슘 등이 혈액순환을 활성화 시켜 뇌세포의 회복을 돕는다. 카레의 강황은 커큐민(테라큐민)이 풍부해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는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토마토, 당근, 해조류 등이 도움이 된다. 효율적으로 혈관 건강을 관리하고 싶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성분은 은행잎 추출물과 오메가3다.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은행잎 추출물 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은 동아제약의 써큐란 알파가 있다. 써큐란은 작년부터 일반의약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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