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안쪽에 작은 카페가 있다. 간판보다 냄새가 먼저 손님을 끌어당긴다. 갓 구운 와플 향이 골목 끝까지 번진다. 구도로카페. 이름도 소박하고, 가게도 소박하다. 하지만 대표 구민성(42)씨가 이 가게를 연 이유는 전혀 소박하지 않다. "이 동네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2023년 6월 문을 연 지 2년 가까이 됐다. 그 사이 만원짜리 무료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장애인·소년소녀가장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꿈을 구청과 협의 중이다.
"만원이면 저희 가게 1킬로 내는 무료배송이에요. 메뉴에서 골라서 만원이면, 바로 만들어서 가져다 드립니다."
① 카페 아닌 요식업으로 시작 — 와플이 다리를 놓다
구민성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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