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31일 휴장…내년 1월3일 오전10시 개장

기업포커스 / 정창규 기자 / 2021-12-20 1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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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연초 증권·파생상품시장 운영 시간 일부 변경
▲ 최근 서울 중구 한 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소상공인포커스 = 정창규 기자] 연말과 연초에 증권·파생상품시장 운영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29일은 12월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이다. 28일까지 주식 매수 시,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은 연말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3일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 코넥스의 정규장이 기존보다 1시간 연기해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종료 시각은 오후 3시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시장은 오전 10시 10분에 개장해 오후 3시25분에 종료한다. 유렉스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 운영 시간에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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